<1 경제(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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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부의 추월차선)

by 파워닥터 no.1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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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은 휴리스틱에 빠져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뇌는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려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각자의 주관적 합리성을 가지고 빠르게 결론을 내려고 한다. 이러한 휴리스틱에 빠진 뇌 체계에 지배당한다면 깊게 사고하고 확장되는 숙고 체계를 방해할 것이다. 따라서 각자 경험했다고 우기는 매우 주관적인 견해 가지고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며 뇌 오류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다양한 시각을 가진 즉 미래 경제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간이 될 것이다. 오픈 AI(chat GPT) 시대가 다가오면서 인간에게 앗아갈 직업들을 생각하면 하루빨리 클루지, 휴리스틱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진 AI가 인간의 숙고 체계 즉 창의적인 인간을 뛰어넘진 못할 거다. 현재 AI의 활용은 단순히 검색 속도를 빨리하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주며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정도이기 때문에 뇌를 단련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가져야 할 역량일 것이다. 잘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AI 다루는 능력자, 개발자, 창의적인 인간만이 경제활동에서 인정받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필자 생각).

 30대에 차량 예약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어 억만장자가 된 "부의 추월차선" 저자 엠제이 도마코는 하루빨리 이러한 오류를 이해하고 탈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휴리스틱과 클루지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면서 부자가 되는 공식을 설명하며 지도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하려면 부를 향한 여정에 집중하고 목적지가 아닌 과정을 위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도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인도한다. 우리의 경제관념과 부와 돈에 대한 신념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의 각각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인도는 상대적으로 공정한 자본주의 시대에 해당하는 개념은 아니고 시장경제를 구축하지 못하고 시장 활동의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을 뜻한다. 서행 차선은 정해진 차선에서 틀어지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예를 들면 공무원, 직장인, 고용인 프리랜서 등 미래의 부(주식, 국민연금, 퇴직금 등)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강조하는 추월차선은 미래(주식, 국민연금, 퇴직금 등)에 대한 가치를 좀 더 앞당기고자 자신을 고용인이 아닌 고용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추월차선은 단순히 프랜차이즈(가맹점) 운영이나 전문직 대표처럼 본인이 직접 일을 해야만 하는 분들보단 본인이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이 세 가지 중 어떤 것을 선택하든지 지도가 내포하고 있는 목적지인 진정한 본질(가난, 평범한 삶, 부)로 우리를 안내한다. 한국에서의 인도를 따라 여행하기로 선택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사회가 부의 개념을 오염시켰기 때문이다. 사회가 비치고 있는 부란 기사가 딸린 롤스로이스와, 전용 비행기, 값비싼 여행문화, 40만원이 넘는 신라호텔 숙박 등이다. 대부분 부의 단어를 들으면 본능적으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삶을 떠올리게 한다. 사회의 SNS 발달로 인한 대인 간 상대성 개념은 물질적인 소유물이 곧 부라는 절대적인 개념을 믿게 했다. 하지만 책에서 엠제이 도마코가 저술한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뤄진 가족, 신체, 자유가 진정한 부라고 강조한다. 공동체적 삶이자 타인의 인생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홀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가족). 또한 건강, 활기, 열정 그리고 끝없는 에너지가 시한부 인생을 사는 부자보다 훨씬 더 가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개념도 강조한다. 자유와 선택은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서 거주할 수 있는 개념이다. 또한 상사와 알람 시계, 돈 때문에 생기는 시공간적인 압박 즉 하기 싫은 고된 일로부터 자유라는 것이다. 따라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가기 위해 즉 사업 시스템을 만들기 이전부터 아주 깊게 사고해 봐야 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한 방을 노리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스스로 번 돈은 스스로 만든 행운으로부터 온다"의 문장은 클루지에 빠져 성공한 사람들을 비판적으로만 바라봤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격언이었다. 한 가지 예시로 억만장자 사업가이며 댈러스 매버릭스 NBA 구단의 구단주 마크 큐반은 그의 회사를 59억달러에 야후에 팔았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이 운이 좋았던 탓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성공 이면의 복잡한 소프트웨어 관련 서적, 매뉴얼을 읽고 있을 때나 집에서 수년간 새로운 기술에 대해 실험하고 있을 때는 아무도 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이고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건에만 큰 의미를 두고 과정을 싫어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부가 하나의 사건이라고 믿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 차이는 5, 10년 후의 큰 격차를 벌릴 것이다. 따라서 나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게 되는 독자분들도 한 방을 노리며 위험한 투자를 지양하고 내면의 아픔과 역경 안에서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라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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