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디에게 사랑받는 라운딩 매너! - 센스 있는 골퍼처럼 보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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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오빠

캐디에게 사랑받는 라운딩 매너! - 센스 있는 골퍼처럼 보이는 방법

by 파워닥터 no.1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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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캐디들은 라운딩 간 매너 좋은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을 나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골프 매너, 에티켓 문구의 사진

 

이는 라운딩 동안 고객의 코스 매너, 동반자 매너, 캐디 매너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나누죠! 라운딩 경험이 많이 없는 초보 골퍼들은 "이런 게 매너라고?" 할 만한 중요한 내용도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고 센스, 매너 있는 골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라운딩 용어 숙지는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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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운딩 매너 5가지(코스 밖)

 

  • 티오프 시간 지키기
 라운딩 때 티오프 시작 40분 전까지는 꼭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야 합니다. 티오프의 뜻해당 시간까지 동반자 모두 티샷을 끝내야 하는 시간이기에 코스에 20분 전부터 올라가야 하죠! 따라서 클럽하우스에서 체크인 시간, 옷 정비하는 시간 등을 여유 있게 보내려면 최소 4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캐디가 카트를 운행하며 고객과 만나는 장소로 나오는 시간은 티오프 20분 전이죠! 이후 캐디는 클럽을 구분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이보다 늦게 도착한다면 골프장 전체 진행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꼭 늦지 않길 바랍니다.   

 

  • 휴대폰은 무음으로!
 라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 플레이어에게 방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의 스윙 때 절대 소음을 내지 말아야 하죠. 따라서 휴대폰을 경기 시작 전 무음으로 바꿔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꼭 받아야 하는 전화가 있다면 동반자들의 사전 양해를 구한 후 플레이하시길 바래요! 간혹 전화벨 소리 때문에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 위험한 곳 골프공 찾기 금지 (OB, Panalty area 지역)

필 미킬슨 골프 선수 헤저드 안 골프공 찾는 사진

 골프공은 코스 안보단 밖이 훨씬 더 많죠. 페어웨이나 러프에 골프공이 있다면 플레이어의 골프공일 테니까요! 간혹 플레이 간 골프공을 찾기 위해 코스 밖으로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한국 골프장은 산을 깎은 형태의 골프장이 많기 때문에 경사면이 가파른 위험한 절벽을 볼 수 있죠! 또한 코스 밖에는 뱀, 너구리 등 신체에 접촉하면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한 동물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따라서 꼭 공을 찾아야 한다면 위험한 지형을 잘 알고 있는 캐디의 통제를 따르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 드라이버 클럽 직접 꺼내고 넣기
 동반자들과 즐겁게 라운딩하다 보면 간혹 진행에 문제가 생길 때가 있죠! 이때 플레이어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카트에서 티박스로 드라이버 클럽을 직접 챙기는 것입니다. 티샷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죠! 만약 티박스로 이동할 때 드라이버 클럽을 챙겨 이동하지 않는다면 티박스 내 대기 시간이 생겨 진행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 멀리건 사용은 캐디 통제에 따라 사용하기
 9홀 플레이 권장 시간은 2시간 이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코스가 전체적으로 막히는 것이 아니라면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플레이를 끝내기 위해 피해야 하는 것은 멀리건입니다. 티박스에서 스윙한 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캐디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샷을 더 하는 것은 코스 매너의 어긋 나는 행동입니다. 물론, 진행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캐디의 올바른 통제를 따른 것이라면 10번이고 더 할 수 있지만요! 따라서 코스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캐디에게 꼭 코스 진행 상황을 묻고 멀리건을 사용하는 코스 매너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2. 라운딩 매너 5가지(코스 내)

 

  • 공 위치로 바로 가지 않기! 
 티샷하고 나면 자신의 공이 어디로 갔을지 매우 궁금하죠! 따라서 세컨 샷 지점에 갔을 때 공 위치로 먼저 가는 행동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 공의 위치로 바로 가게 된다면 클럽을 선택하고 스윙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늦어집니다. 또한 시간에 쫓겨 빈 스윙 없이 급하게 스윙해야 하는 문제까지 생기죠! 따라서 꼭 카트에 내린 후 캐디에게 대략적인 거리를 듣고 골프채를 챙겨 공 위치로 가시길 바래요! 
  • 잔디가 상하지 않게 연습 스윙할 것! 
 페어웨이, 티박스에서 충분한 연습 스윙은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잔디에 디보트를 만들며 스윙하는 것은 코스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특히 페어웨이, 러프 위치 즉 캐디가 확인 할 수 없는 위치에서 과도한 연습 스윙은 잔디 수리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죠! 따라서 꼭 잔디가 상하지 않게 연습 스윙하며 멋진 코스 매너를 보여주시는 게 어떨까요? 코스가 버디나 이글로 보답해 줄 겁니다.  

 

  • 벙커 정리

리키 파울러 골프 선수 벙커 정리 사진

 자신의 골프공이 벙커 내 발자국에 들어가 난감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정규 룰에서는 골프공이 자신의 것인지 식별이 불가할 때만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벙커 내 발자국에 있는 공은 구제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골프공이 벙커 내 발자국에 있다고 그냥 지나쳐야 할까요? 필자는 다음 플레이어를 위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수준의 골퍼는 자신에게 피해가 왔을 때의 올바른 대처와 타인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조금 귀찮더라도 벙커 샷 후 꼭 벙커 정리를 하고 오시는 것이 어떨까요?   

  • 그린 정리 및 동반자 라이 밟지 않기!
 자신의 스윙으로 인한 골프공이 그린에 떨어지면 해당 부위에 상처가 남습니다. 이렇게 생긴 상처 즉 그린 위 디보트를 정리하는 것은 올바른 골프 매너입니다. 또한 동반자들의 라이를 밟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쉽게 설명해 동반자들의 골프공과 홀컵까지 굴러가는 길을 밟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죠! 그 이유는 그린의 잔디는 아주 짧고 예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잔디에서 동반자들의 라이를 밟는다면 의도하지 않은 홀컵까지의 공의 흐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공을 띄우는 샷인 플롭샷, 로브샷 금지!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에서 김시원 프로 플롭샷 사진

 플롭샷과 로브샷 명칭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플롭샷, 로브샷을 쉽게 설명하자면 골프공의 탄도를 높게 띄우는 샷을 뜻합니다. 즉 골프채의 로프트 각도 변형을 주어 스윙을 하는 방식이기에 골프 초보분들이 구사하기 매우 어렵죠! 특히 그린 주변에서 골프공에 강한 스핀을 넣어 치기 위해 플롭샷을 한다면 탑핑성의 잘못된 임팩트가 나와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답니다.플롭샷과 로브샷을 치고 싶다면 프로와 함께하는 필드레슨을 통해 충분한 교육 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끝으로(골프 매너에 관해)

 

 매너란 법적인 개념과는 다르기에 꼭 지켜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문화, 산업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선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많은 국민들의 올바른 시민의식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좀 더 성숙하고 멋진 골프 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불편하더라도 골프 매너를 위해 서로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골프 매너의 가장 기본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당신의 성공적인 골프 여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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