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 전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골프 입문자 필독!!!

 

코로나(conid-19) 여파로 인한 골프산업 성장은 엄청난 골프 수요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골프 산업에 대한 큰 성장은 너나할거 없이 골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며 입문을 고려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졌다. 요즘은 다양한 매체에서 골프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고 심지어 방송채널 편성도 골프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둔다. 이러한 다양한 매체에서의 골프는 너무나 흥미롭지만 실제로 골프를 입문하려고 하면 뭐부터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힐 때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입문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에 대해 전달하도록 하겠다.

 

1. 입문 전에 골프 룰을 꼭 알아야 할까?

 

 골프를 입문하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 꼭 룰을 먼저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것이다. 필자의 대답은 NO!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실제로 골프의 룰이 적용되는 것은 연습장이 아니라 필드에서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프룰에 대한 압박 때문에 골프 시작을 주저하지 말자. 두번째 이유는 골프 연습 시작할 때 일찍 골프를 시작한 구력자분들과 레슨 프로님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룰을 배우게 된다. 골프는 혼자서 운동하기 정말 어려운 스포츠이기에 레슨프로 혹인 지인들의 관여는 룰 설명까지 이어질 확률이 아주 높다. 그렇다면 아예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가는게 좋을까? 이것은 2번에서 골프장에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필자가 써놓은 내용은 지극히 골프 입문자들을 위한 내용이니 구력자분들은 오해하지 말자!

 

2. 입문 전에 꼭 알아야 할 에티켓?

 

 "당구장 다마치지 않기", "볼링장에서 옆 고객과 레인 사용순서"  등의 스포츠 에티켓처럼 골프장에도 꼭 알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겠다.

 

 1) 바닦이 미끄러운 신발 가급적 피하기(크록스, 슬리퍼 등)

    - 골프는 회전운동이기 때문에 지면을 잘 밟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바닦이 미끄러운 재질의 신발을 신는다면 회전간 발목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2)  가급적 큰 소리는 피하기

   - 골프장에는 혼자 와서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소음이 많지 않다. 따라서 처음 입문하시기 전에 프로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가서 큰 소리로 장난치지 않는 것은 골프에 중요한 에티켓이다.  

 

 3)  자리 지키기

   - 요즘 골프연습장은 골프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타석 간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연습장의 대부분의 사고는 타구사고와 상대 클럽에 맞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입문자 분들은 본인이 배정받은 타석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고 연습을 하길 바란다. 

 

 

3. 골프채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가?

 골프채는 종류는 컴퓨터의 부품처럼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컴퓨터에 맞지 않은 부품을 끼운다면 작동이 안되는 것처럼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채를 쓴다면 스윙과 몸 둘다 망가질 수 있겠죠?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채를 구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스윙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입문자라면  골프채는 당장 구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골프채가 없는데 골프는 어떻게 치고 배우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연습장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부분 골프채가 구비되어 있는 편입니다(꼭 미리 알아보고 등록하기!). 따라서 처음 입문하신다면 골프연습장에 있는 연습채로 충분한 연습 후 채를 구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인분들이 골프채를 물려준다고 한다면 물려준 채로 연습을 해도 좋지만 꼭 가까운 프로에게 본인에게 적합한 채인지 자문을 구하고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연습장에서 티칭프로로 5년 이상 근무를 한 필자는 골프에 첫 단추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골프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니 입문자분들은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