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타수의 지름길! 골프 심리학 - 골프 입스 10분 만에 해결하기

  골프연습장, 라운딩에서 가장 답답한 부분은 바로 이론으론 알지만 스윙이 따라주지 않을 때입니다.

퍼터 실수로 인해 아쉬워하는 김시우 프로 사진

특히 골프레슨과 교정을 통해 많은 연습을 하였지만, 라운딩에선 하나도 적용이 안될 때 매우 힘들죠! 이러한 스윙은 불안한 심리상태 때문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계셨나요? 따라서 오늘은 골프 타수를 줄여 줄 골프 심리학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및 적용법

 (1) 골프 심리학이란?

 골프 연습을 할 때면 주변 사람들에게 "골프는 멘탈이다"라는 얘기를 자주 듣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말하는 멘탈이 바로 골프 심리입니다. 우리가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의 스윙을 할 때 너무 떨린 나머지 가장 기본적인 그립 잡는 방식에서부터 실수를 하곤 하죠! 따라서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골프 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골프 심리 핵심 요소

• 긍정적 태도 : 골프는 개인 운동이기 떄문에 자신과 긍정적인 내면의 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골프를 시작하기 전과 후 본인에게 꼭 "잘 할거고 잘했어"라는 긍정적인 대화는 꼭 필요합니다.
• 마인드 셋 : 골프를 잘 치려면 실수에 대한 걱정을 빨리 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실수한 상황에서 빨리 헤쳐나오기 위해 짧은 명상 및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 이미지 트레이닝 : 골프 연습장과 필드에서의 스윙은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따라서 필드에 가기 전 충분히 성공했던 스윙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은 매우 중요합니다.   

(2) 골프선수 심리학 적용 사례

 골프 심리학을 적용하여 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골프 선수들은 매우 많습니다. 골프 스윙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골프 심리에 사용할 정도로 말이죠!

 

골프선수 심리학 적용 사례 

•   최경주 선수 : 최경주 프로는 KPGA 선수 중 가장 시합을 오래 뛰며 국내외 많은 골프 시합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죠! 하지만 이러한 최경주 프로에게도 골프 성적에 어려움이 존재했습니다. 특히 PGA(미국프로골프협회)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했을 정도로요. 하지만 최경주 프로는 경기력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기로 결정하며 즐기는 골프 즉 "행복한 골프"라는 철학을 다시금 새겼다고 합니다.! 이후 PGA 8회 우승(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의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며 한국 골프를 전세계에 알리는 선수가 되었죠!
•  타이거 우즈 : 골프하면 바로 떠오르는 선수는 타이거 우즈입니다. 타이거 우즈는 어렸을 적 인종 차별로 인해 골프장 입장이 거부됐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선 늘 긍정적인 자신과 맞이 하려고 노력하였고 끝내 전  세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치는 선수가 되었죠! 특히 타이거 우즈는 " I can do it"이라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와 샷의 궤적을 상상하는 이미지 시각화 등의 심리학을 적용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 2015년도 브리티스 오픈 사진

(3) 골프 심리 전략? (루틴 법, 긴장감 활용 등)

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가 실제로 어떤 골프 심리 전략을 펼치면 좋을지 살펴볼까요?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 책 사진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 책을 기반으로 다뤄보겠습니다.

•  자기 관찰 : 쇼트 게임 심리학에서는 자기 생각과 감정에 대한 충분한 객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미스샷에 대한 좌절이 아니라 실수를 해야만 했던 자신의 이유를 관찰하는 것이죠! 실수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와 미스샷을 했던 이유(볼의 위치, 잘못 사용된 힌징 등)를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긴장감 활용하기 : 골프를 좋아하는 한 유명 배우는 첫 홀 티샷이 무대에 서는 것보다 더 떨린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긴장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플레이 간 긴장감 속에서 어떤 근육이 더 많이 사용되고 적게 사용되는지 의식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죠! 만약 실수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으로 자신의 스윙을 바라봤던 것이니 다음 샷에는 성공적인 샷의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죠?
• 루틴 활용 : 한국 유명한 골프 선수(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윤이나, 박현경 프로 등)들은 스윙을 하기 전 루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루틴이란 스윙을 하기 전 몸의 긴장감을 푸는 동작입니다. 연습 스윙, 팔 걷어 올리기, 모자챙 만지기 등이 되겠네요! 따라서 이러한 습관적 행동을 의식하여 골프연습장에서부터 적용한다면 필드와 연습장의 스윙에 대한 차이가 크게 줄겠죠? 따라서 필드에서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자신의 루틴으로 만든다면 골프공을 많이 치는 것보다 더욱더 큰 성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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